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쿠도의 악녀들 (문단 편집) === 카루카야 산 === 모티브는 서유기. 로쿠도와 대령, 과장, 이이누마가 잠시나마 린나를 얌전하게 만들었던 염주 그렘린을 준 영매사 카제지쿠를 찾으러 간 곳으로, 린 란을 포함한 다섯 명이 그렘린을 차고 쿵푸를 훈련하면서 심신을 정화하고 있었다. * '''카제지쿠''' 란나의 부모님이 어린 란나의 상태를 걱정하여 도움을 주십사 '카루카야'라는 산에서 모셔왔던 영매사. '그렘린'이라 부르는 염주 목걸이를 가지고 있다. 이 목걸이를 씌우면 '''어떤 악인이라도 악한 마음이 봉인되는''' 놀라운 물건. 란나에게도 그렘린을 씌워주자 악한 심성이 사라졌지만, 대신 거의 하루종일 멍하니 있곤 했다. 그런데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관찰한지 1여년 후, 란나에게 세발자전거를 선물하러 왔다가 갑자기 그렘린에 금이 가다가 깨지더니 악한 마음이 부활, 그대로 세발자전거에 매달린 채 끌려다니는 처참한 일을 당했다. 그 뒤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고. 세월이 지나 현재 시점에서도 여전히 카루카야 산에서 그렘린으로 악인들을 갱생시키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렘린을 씌운다고 착해지는 건 아니지만 그 상태로 악한 마음을 봉인한 채 착한 마음을 기르고 마침내 그렘린을 벗어도 그 마음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 하지만 란나는 어지간히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로쿠도 일행과 만났다가 란나의 이름을 듣자마자 마시던 차를 뿜고 기겁을 하며 절대 란나를 절로 불러오지 말라면서 벌벌 떨었다. 이 시점에서 가지고 있는 그렘린은 5개 뿐인데 모두 다 사용중이라 애초에 줄 수도 없다고. 그런데 이 때 이 말을 들은 린 란이 혹시 자신이 갱생했다면 그렘린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벗었다가 악녀로 돌아가지만 로쿠도에게 반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그리고 로쿠도는 조금이라도 더 강해지고 싶어서 당분간 절에 머물며 린 란에게 쿵푸를 배우기로 하였다. 우여곡절끝에 사태가 끝나자 산속에만 틀어박혀있기보다는 여행을 하며 견문을 넓히기로 하고 카케루, 에리모, 라무와 함께 떠났다. 즉 모티브는 [[삼장법사]]. * '''카케루''' 카루카야 산에 있던 악인 중 하나. [[여의봉|신축자재의 봉]]을 쓰며, 이 외에도 여러 도구를 활용하는 데 재능이 있다고. 사용하는 쿵푸는 원숭이의 움직임을 본딴 후권. 이걸 보면 알 수 있듯 모티브는 [[손오공]]. 타테시마에 의해 그렘린을 벗었을 때 드러난 바에 의하면 본래 재유귀(災幽鬼)[* 일본식 발음이 [[서유기]]와 유사한 말장난.]라는 폭주족 단체의 두목으로 매스컴에도 나올 정도로 흉악한 깡패였다. 경찰에게 체포된 뒤 카제지쿠에 의해 그렘린을 찼고, 재유귀는 두목이 사라져 해체되었다고. 그가 원하는 건 악행으로 정말로 유명해져서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것이었다. 이이누마와 싸우다가 패배하나, 그래도 이 때의 대화로 어느 정도 마음을 고쳐 갱생의 가능성을 보였다. 마지막엔 여전히 그렘린을 찬 채 카제지쿠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 '''에리모''' 카루카야 산에 있던 악인 중 하나. 여성으로 늘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 모티브는 [[사오정]]. 사용하는 쿵푸는 태극권으로, 균형감각이 뛰어나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타테시마에 의해 그렘린을 벗었을 때 드러난 바에 의하면 엄청난 [[갸루]]로, 도쿄 시부야에서 활동하던 악녀 집단이다. 일본 국보 중 하나인 가마쿠라 대불에 갸루 화장을 시키는 [[반달리즘]]을 저지르던 차에 카제지쿠에 의해 그렘린이 씌워졌었다. 본래는 수수하고 눈에 띄지 않는 여학생이었기에, 좀 더 눈에 띄고 화려한 예술로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싶다고 악녀가 되었었다. 하지만 그렘린을 찼을 때 그린 평범한 그림이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게 기쁘지 않았냐고 묻자 기뻤다며 눈물을 흘리고 항복했다. 이로 인해 당시 그렘린을 차고 있던 사람들 중 가장 먼저 갱생이 되었다는 말을 들으며 더 이상 그렘린을 차지 않게 되었다. 다만 아직 로쿠도에게 호감이 있는 걸 보면 완벽하게 선한 마음만 남은 건 아니고 본인도 뭔가 좀 더 배우고 싶다며 카제지쿠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 '''라무''' 카루카야 산에 있던 악인 중 하나. 거대한 덩치에 먹을 것을 좋아한다. 즉 모티브는 [[저팔계]]. 사용하는 쿵푸가 팔극권인 것도 저팔계처럼 이름에 '팔(八)'이 들어가서 인듯. 타테시마에 의해 그렘린을 벗었을 때 드러난 바에 의하면 '''무전취식과 밭 서리 만으로 현상수배가 될 정도로 무서운 식탐의 소유자.''' 이 때 경찰이 30명이 넘게 출동했는데도 죄다 쓰러뜨렸다고 한다. 그렘린을 찼을 때도 뭔가를 먹을 때는 무방비해지는 등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악인이 되었을 땐 그야말로 멈추지 않고 죄다 먹어치운다. 그렘린을 벗은 이들 중 가장 위험할거라고 할 정도로, 하필 로쿠도가 그와 맞닥뜨려 그동안 배워온 쿵푸를 선보이지만 힘의 차이가 너무 커서 도저히 상대가 되질 않았다. 하지만 이 때 란나 등장. 그녀와 싸우면서 그렇게 계속 모든 걸 먹어치우는 이유를 밝히는가 했는데, 어린 시절 너무 가난해서 아버지와 함께 먹을 것도 제대로 못 구하고 다녔다는 것까지 말하는 순간 '''그런 거 관심없는 란나가 주먹을 날려 한 방에 뻗어버렸다.'''(...) 이후 그렘린을 차고 카제지쿠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 '''타테시마''' 카루카야 산에 있던 악인 중 1명. 딱히 서유기의 어느 인물을 모티브로 한 건 아닌 듯 하다. 주로 사용하는 쿵푸는 금나술, 즉 점혈 공격. 과거 그는 악인이었다가 그렘린을 차고 카루카야 산에 머물던 중 곰을 만나 공격당해 그렘린이 벗겨졌다. 어찌저찌 겨우 도망친 다음 원래는 그대로 카제지쿠 등을 죄다 때려눕히고 속세로 돌아갈까 했지만, 린 란의 쿵푸를 배우고 악인의 마음을 봉인하는 그렘린을 손에 넣으면 더욱 강해질거라 여겨 가짜 그렘린을 만들어 차고 선인인 척 하며 지냈다. 그렇게 2여년동안 계속 선인인 척 하며 린 란의 쿵푸를 배워 강해졌고, 마침내 로쿠도 일행이 나타나 쿵푸를 배우고 내려갈려 하는 순간[* 작 중 시점에서 로쿠도 일행은 약 한 달 정도 카루카야 산에 머물며 쿵푸를 배웠다.] 본색을 드러내 모두의 점혈을 눌러 기절시키고 그렘린을 모두 가지고 도망갔다. 이윽고 깨어난 린 란이 추격해왔지만 이미 그는 린 란의 쿵푸를 넘어선 상태라 싸움 끝에 승리했다. 그 순간 히마와리가 나타나고 너무나 압도적인 강함에 굴복할 뻔 했지만 방심한 틈을 타 그렘린을 채웠다. 이 때 보통 악인이라 해도 그렘린을 차면 악한 마음만 봉인될텐데 란나는 '''마치 텅 빈 껍데기처럼 가만히 멈춰섰다.''' 하여튼 그대로 가려고 하는데 그 순간 막아선 건 '''로쿠도.''' 본래 약골 그 자체였고 쿵푸를 배운 것도 이제 한 달 쯤 된 로쿠도가 이길 리가 없다 했지만 로쿠도는 이이누마의 예상대로 근성과 강한 마음으로 정말로 승리했다. 뭐 진지하게 따지면 그가 린 란과 한참 싸운 이후 란나의 무지막지한 공격도 몇 대 맞은 상태였다는 걸 감안해야 하지만 어쨌든 로쿠도도 상당히 강해졌기에 가능했던 것. 마지막으로 린 란이 숨기고 있던 비장의 한 수 라는게 쓰러뜨린 상대와 악수하며 화해하는 것이라는 걸 배웠고 사실 그렘린을 찬 척 하며 지내는 동안 배운 게 없는 건 아니었기에 어느 정도 갱생했는지 그렘린을 차지 않고 돌아가게 되었다. 얼마안가 재등장하는데, 알고보니 그는 사쿠라 크레딧에서 일했었다. 카루카야 산을 내려온 뒤엔 영문도 모른 채 조직원들에게 쫓기다가 사쿠라 치코를 만났고, 그녀의 도움을 받은 뒤 지시에 따라 사쿠라 사치요를 구하는 작전에 참가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